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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도 이건 못 참지 '망향비빔국수' 뭔 손님이 이리 많아

 

날씨가 추우면 따뜻하고 얼큰한 음식이 생각나지만

여기는 잊지 못하고 늘 방문하는 거 같아요

매콤하고 시원한 비빔국수 맛집인 망향비빔국수!

제가 다녀온 곳은 포천에 있는 망향비빔국수였는데

점심시간에 이미 주차장에 차가 빼곡해요. 

저처럼 한겨울에도 생각나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50년간 한결같이 사랑 받고 있는 비빔국수 맛집인 망향비빔국수 소개해드릴게요 

 

 

 

 

망향비빔국수 포천직영점

영업 : 10시 30분 ~ 21시

주소 : 경기 포천시 호국로 893

TEL : 031-534-3392

주차장 : 있음

 

 

테이블을 잡고 카운터로 가서 주문을 해야 해요

국수는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오는데요

이렇게 셀프로 육수를 가지고 올 수 있어요 

기다리는 동안 한컵 떠다 마시고 있으면 뜨끈뜨끈 좋아요 

비빔국수랑 같이 먹으면 차고 뜨거움의 조화가 진짜 좋아요 

정말 이 채수는 텀블러에 싸서 다니고 싶을 정도입니다 

여기에 이거 먹으러 방문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예요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비빔국수가 나왔어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지요 

 

 

 

 

비빔국수와 손만두를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으니

여기 방문하신다면 이렇게 주문하는거 추천해요 

반찬으로 백김치도 조금 나와요 

그리고 손만두는 4개 나오는데요

진짜 맛있어요 

아이들과 방문한다면 잔치국수나 아기국수도 있어요 

상추 하나가 떡하니 올려져 있는 망향비빔국수! 

다른 비빔국수와는 확실히 비주얼이 달랐는데요 

다른 비빔국수는 국물이 없지만 

망향비빔국수는 빨간 국물이 함께라는 게 특이해요 

김치도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어요

어떻게 보면 김치말이국수 같기도 해요. 

 

 

 

 

그릇의 절반이 양념육수이고 

그 위에 면, 오이, 당근, 양파, 김치, 상추가 들어가 있어요 

면발은 살짝 두꺼운 편인데 오히려 씹히는 느낌이 좋아요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매운맛은 적당했습니다. 

처음엔 그닥 맵지 않았는데 먹다 보면 매워요 

매우면 따끈한 육수 한컵 더 떠오면 속까지 매워진답니다 

손만두는 간장에 찍어서 먹어도 되지만

비빔국수 양념에 찍어 먹으면 더더더 맛있어요 

진짜... 한파도 잊게 만드는 맛입니다 

딸이 비빔국수를 안먹어서 돈가스를 시켜주었는데요

여기 돈까스 진짜 맛있어요

 

 

 

 

소스에 큼직큼직한 채소가 들어가 있고

소스 맛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돈가스도 드셔보시는거 추천해요 

아무리 추워도 망향비빔국수는 지나칠 수 없지요. 

겨울이라도 손님이 엄청 많으니 눈치게임 잘하셔야 할 거 같아요. 

이번주 시원한 비빔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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