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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테이젼 결말 및 줄거리 

 

 

개봉 : 2011.09.22 개봉 (미국)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 마리옹 꼬띠아르, 맷 데이먼, 로렌스 피시번, 주드 로,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윈슬렛, 존 호키스, 제니퍼 엘 등

 

등급 : 12세관람가

스포있음

영화는 day2 부터 시작한다

업무차 홍콩 출장을 떠난 베쓰 (기네스 펠트로)는 

돌아오는 공항에서 얼굴에 울긋불긋 발진이 일더니 잦은 기침 발열을 일으킨다. 

 

 

그리고 그녀는 시카고를 경유해서 불륜남을 만나 잠자리를 함께 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자 쓰러져 병원에 가게 되고 베쓰는 사망한다. 

곧이어 아들도 엄마에게 감기에 옮은 듯 기침을 하기 시작하더니 사망한다. 

 

당시 베쓰와 함께 카지노에 있는 여러나라 사람들이 고국에 돌아가

같은 증상으로 사망하고 심상치 않음을 느낀 미국은 전염병임을 확신하고 여러 박사와 전문가들이

베쓰와 접촉한 사람들을 추정하기 시작한다. 

 

바이러스에 대한 것은 블로거이면서 프리랜서 기자인 앨런(주드 로)는 미리 이 사실을 알고

언론에 퍼뜨리려 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베쓰와 가장 밀접하게 접촉이 있었던 토마스 (멧 데이먼)도 격리 되어 검사를 받지는

그는 체질상 면역자로 감염이 되지 않았던 것. 

 

 

다행이 딸도 멀리 있어 엄마와 접촉을 하지 않게 되고

아빠와 딸만 살아 남게 된다. 

 

WHO는 바이러스가 시작된 홍콩에 박사를 파견하고 초기 감염자들의 루트를 파악해 낸다. 

조사를 마치고 돌아가려는 박사(마리옹 꼬띠아르) 를 홍콩 관계자는 납치한다. 

자신의 고향에도 많은 감염자가 있으며 박사를 인질로 잡아 백신과 교환을 하려 시도한다. 

인질로 잡힌 박사는 비감염자와 생활을 시작하고 어린아이들을 가르치며 정이든다.

질병관리센터의 치버박사는 미어스박사를 현장에 파견보내 감염자들 관리에 나선다. 

 

 

사람들이 하루에 3천번 이상의 얼굴을 만진다고

문 손잡이, 엘리베이터, 대중교통 손잡이 등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가

손에 묻게 되고 얼굴을 만지며 눈, 코, 입을 통해 전염된다고 설명한다. 

(이래서 손씻기 생활화, 엘리베이터 등 누를때 옷으로 누르기.. 장갑끼기 등이 시행되는 것 ㅠ)

 

미어스박사는 대규모 치료소를 만들어 감염자들을 성공적으로 돌보게 되지만

얼마 되지 않아 그도 감염이 되어 격리 된다. 

치어박사는 데려오려 하지만 실패하고 미어스박사는 감염환자로 죽게 된다. 

(죽기전에도 자신의 점퍼를 추워하는 다른 환자에게 넘겨주려는 미어스 박사ㅠ )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만들고 있던 서스만 박사는 

바이러스가 계속 숙주를 죽여서 배양에 실패하게 되지만 결국 배양에 성공한다. 

하지만 임상실험을 하기 위해선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

 

전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총력을 가하던 미국은 결국 전염병 지역의 모든 교통수단을 막게 되고

그들은 빠져나가지 못한 채 그곳에 격리 되게 된다. 

치버박사는 자신의 약혼자에게만 이 사실을 알리고 도망쳐 나오라고 한다. 

그리고 이 통화 내용을 청소부 라저가 듣게 된다. 

 

 

라저는 분노에 차 우리에게도 가족이 있다고 하는데..

 

면역이 있는 토마스는 딸과 도시를 떠나려 하지만 

감염자든 비감염자든 지역을 떠날수 없다는 말과 말을 듣지 않으면 

오히려 체포하겠다는 말을 듣게 된다

할수 없이 토마스는 딸과 이 곳에 남게 되고 딸이 감염이 되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한다. 

 

집 밖에 나가지 않기, 장갑끼고, 다른 사람이 만졌던 물건 만지지 않고

손소독제 바르고, 마스크 착용 등등..

통제된 지역은 결국 초토화가 되게 되고,

먹을 것 마저 중단되자 지역사람들은 질서를 잃어가게 된다. 

마켓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가져가기 시작하고 

후원된 음식들이 모자라게 되자 갈취가 시작된다. 

 

 

토마스의 앞집에서 총성소리가 들리자 경찰에 신고하려 하지만

시체처리에 대한 안내방송만 나오는 상황..

결국 전염병이 생긴 지역은 무법천지가 되고 만다.

 

이 와중에 돈을 벌려는 사람이 생기는데..

앨런의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도 감염자라면서

개나리 액을 먹으면 바이러스를 완치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거짓정보를 흘리기 시작한다. 

자신도 개나리 액을 먹고 나았다고 하고 전단지를 뿌리며 선전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국가에서 말하는 백신은 거짓말이라고 거짓정보를 흘려서 체포된다. 

하지만 지지자들이 보석금을 내주면 앨런을 풀려난다. 

(진짜 양아치..;;; )  

 

그러는 사이 헥스톨박사는 백신을 원숭이들에게 임상실험을 하게 되고 

백신을 맞고 감염되지 않은 원숭이가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몸에 주입해 임상실험을 시작한다.

 

 

백신을 맞은 헥스톨박사는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가고

마스크를 쓰지않고 아버지와 접촉한다. 

그리고 그녀는 감염이 되지 않은것을 확인하고 백신은 대량생산에 들어간다. 

인구에 비해 백신이 부족한 탓에 결국 백신은 뽑기를 통해 나눠준다. 

뽑기 방식은 날짜를 뽑아 이 날이 생일인 사람이 당첨!

 

치버박사에게도 2개의 백신이 배급되게 되고

치버박사는 한개는 자신의 약혼자에게 흡입시키고

나머지 하나는 청소부 라저의 아들에게 양보한다. 

백신을 맞았다는 증표인 팔찌는 대신 자신이 찬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은 day1으로 돌아간다.

베쓰가 어떻게 첫번째 감염자가 되었는지...

 

영화는 박쥐에서 시작된다. 박쥐가 나무에 달리 바나나를 먹게 되고 

먹던 바나나를 새끼 돼지에게 떨어뜨린다. 

돼지는 떨어진 바나나를 주워 먹고, 새끼돼지는 식당으로 팔린다. 

 

주방장은 맨손으로 새끼돼지의 입속을 닦다가 

웨이터의 부름에 차고 있던 앞치마로 슥슥 손을 닦는다. 

그 손으로 베쓰와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는다. 

그렇게 베쓰는 첫번째 바이러스 감염자가 된다. 

 

박쥐가 등장해서 진짜 소름끼쳤던 장면.. 

이 영화는 마지막 1분을 놓치면 절대 안되는 영화인 듯.

 

이 영화 개봉이 2011년도인데 마치 2020년인 지금 신종코로나 (우한폐렴) 사태를 보고 있는거 같아서 

많이 소름끼쳤다. 

빨리... 우한폐렴이 지나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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