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노운 결말 및 줄거리 (리암니슨 주연)

영화 언노운 결말 및 줄거리 

 

 

개봉 : 2011.02.17  

장르 : 드라마, 스릴러, 액션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출연 : 리암 니슨, 다이앤 크루거, 재뉴어리 존스, 에이단 퀸,

브루노 강쯔, 프랭크 란젤라, 세바스티안 코치, 올리비에 슈나이더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스포있음

 

마틴 해리스 박사(리암니슨)은 아내 (재뉴어리 존스)와 함께 어떤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베를린에 가게 된다. 

학회가 있을 호텔에 도착하지만 가방 하나를 공항에 두고온걸 알게된 마틴은

아내를 두고 혼자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한다. 

마틴이 탄 택시 앞차의 컨테이너가 떨어지며 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근처 강에 추락까지 하게되는 마틴.

택시기사 지나(다이앤 크루거)는 물속에서 마틴을 구해준 뒤 도주한다. 

 

사고 후 72시간이 지나버린 시점. 

마틴은 가까스로 깨어나게 되지만 기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가까스로 기억을 더듬던 마틴은 한때 아내와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해 내고

자신이 박사 마틴임을 알게 된다. 

호텔에 아내만 두고 온 사실을 알게 되고 퇴원수속을 하고 호텔로 간다. 

호텔에선 파티가 한창이고, 리즈도 파티에 참석한것이 보이는데..

마틴은 호텔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가까스로 파티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진짜 마틴 해리스라는 사람이 나타나고 아내고 자신을 못알아보는데...

 

결국 호텔에서 쫓겨난 마틴. 

밖에서 가짜 마틴과 아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여권도 분실한 마틴은 호텔투숙도 힘든 실정이 되고 길거리를 방황하게 된다. 

기억의 파편에 존재하는 인물. 택시기사 지나를 수소문해 찾기 시작한다. 

 

 

지나가 일하던 택시회사는 그 사고로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되고

지나는 도망쳐 자취를 감추었다고 하는데...

그녀도 불법체류자이기 때문에 사건에 휘말리기 싫어 서빙일을 하며 지내고 있었던 것.

 

그리고 지하철에서 누군가 자신을 쫓고 있는 것을 느끼는 마틴.

 

병원으로 돌아 온 마틴은 사람을 잘 찾아주는 분이라 도움이 될거라며

어떤 주소를 간호사에게 받게 된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마틴을 쫓던 남자가 나타나고 마틴을 데려가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하는데...

간호사는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보겠다고 하지만 

그 남자는 간호사를 단숨에 죽여버린다. 

 

그리고 마틴의 손을 묶고 주사기를 놓는다.

 

간호사의 가슴주머니에서 가위를 꺼낸 마틴은 줄을 끊고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간호사가 알려준 주소로 찾아간다. 

 

마틴의 말을 믿겠다는 남자는 일단 택시기사부터 자신앞에 데려오라 하고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하는데, 이 사건이 샤다왕자 암살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리고 마틴의 기억속 자신과 친했던 로드니 박사에게 연락을 시도한다. 

 

마틴은 택시기사 지나를 찾아가고 그녀에게 묵을 숙소를 제공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지나의 집에서 괴한 2명이 나타나고 지나를 위협한다.

가까스로 탈출한 마틴은 지나를 구하고 괴한 한명을 죽인다. 

 

지나는 자신의 친구가 죽게 되자 화를 내지만 이내 마틴을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마틴은 부인과의 기억을 끄집어 내는데.. 

부인과 가기로 약속했던 장소를 기억해 어떤 전시회장에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 부인 리즈가 나타난다. 

 

처음엔 부인하던 리즈는 구석진곳에 가서 마틴에게 잃어버린 가방을 찾아오라고 하는데...

그것만이 살길이라고 한다. 

대체 잃어버린 가방은 뭘까..

한편 마틴이 의뢰한 Ernst Jurgen은 로드니 박사를 자신의 집으로 부른다.

이런저런 마틴의 이야기를 하던 중 청산가리가 들어있는 차를 스스로 마시고 자살을 한다. 

마틴의 비밀을 알아버려서....

마틴와 지나는 공항에서 마틴의 여권등이 있는 가방을 되찾게 된다. 

그리고 마틴이 애타게 찾던 로드니 박사가 나타나고 

마틴을 어디론가 데리고 가려 한다. 

 

 

그 순간 차에서 괴한이 다시 등장해 마틴은 기절을 하게 되고

마틴과 헤어진 지나가 목격한다. 

 

위험에 처한 마틴을 구하기 위해 지나는 차로 괴한과 로드니 박사를 박아버리고

두 사람은 죽게 된다. 

이내 기억이 돌아온 마틴..

마틴은 테러사건을 일으킨 킬러였던 것. 

 

자신의 마틴박사라는 것도 모두 그의 시나리오속에 있었던 것이다. 

아내도, 또다른 마틴도 다 시나리오대로 만들어 놓은 인물들...

 

그리고 기억해낸 것이 학회가 열리는 날 터트릴 폭탄이 그 호텔에 남아 있다는 것. 

그것도 본인이 그 폭탄을 설치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

 

두 사람은 폭탄을 막으러 호텔에 가지만 책임자는 그의 말을 믿지 않는데...

자신의 몇달전에 폭탄을 설치하러 이 호텔에 투숙한적이 있다면 CCTV를 돌려본다.

그곳에 찍힌 리즈와 마틴을 발견한다. 

이들의 목적은 샤다왕자를 암살하는 것? 

 

 

한편 리즈의 임무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라는 옥수수를 발명한 박사의 자료를 복사하는 것에 성공한다. 

하지만 곧 대피안내가 나오게 되고 샤다왕자도 무사한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대피인원에 떠밀려 나오는 옥수수박사.

 

이 킬러들의 최종목적은 샤다왕자가 아니었는데,

옥수수박사의 자료를 빼돌리소 박사를 암살하는 것. 

이것도 기억하게 된 마틴은 옥수수박사를 구하게 된다.

 

리즈는 자신이 CCTV에 찍혀서 폭탄설치범으로 평생 살기 싫다며 

폭탄을 해체하러 가지만 시간을 맞추지 못해 결국 폭탄은 터지게 된다. 

결국 모든 킬러는 죽게되고 샤다왕자 옥수수박사도 무사히 구할수 있게 된다. 

 

결국 마틴은 동료를 배신하고(?)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 

지나와 새로운 신분으로 새 출발을 한다. 

킬러들 입장에선 마틴이 얼마나 황당할까;;;

갑자기 나타나서 내가 진짜라고 초를 치니;;

거대한 반전은 없었지만 그래도 볼만했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