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 결말 및 줄거리

남산의 부장들 결말 및 줄거리

 

 

개봉 : 2020.01.22 (한국)

장르 : 드라마

감독 : 우민호

출연 :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서현우, 지현준, 박성근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스포있음

 

한국의 대통령(이성민)이 대대적으로 로비를 한 사건이 밝혀지고

전 중정부장(곽도원)이 청문회에서 한국의 대통령의 비리를 밝히려 한다. 

이를 알게된 대통령은 부하들과 상의하는데, 대통령이 총애하는 중정부장 김규평(이병헌) 은

조용히 해결하겠다고 하고 경호실장(이희준)은 잡아서 죽이자고 한다. 

미국으로 간 김규평은 곽병규를 만나고 회고록 원고를 받아온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 비리 폭로 사건에 같이 동참하고자 한다. 

 

과거 곽병규가 중정부장일때 대통령을 위해 어떤일이든 했지만

대통령을 그를 버린다.  2인자는 살려두지 않는다고 생각한 곽병규는 

대통령을 갈아치우려는 계획을 세운다.

 

 

진짜 숨겨진 2인자가 대통령의 스위스 비밀계좌를 관리한다고 

곽병규는 곧 버림받게될 김규평을 자극한다. 

 

청와대 앞에선 경호실장이 탱크를 돌리며 경호를 하고

이에 분노한 김규평과 경호실장의 신경전이 벌어진다. 

 

대통령실에선 미국이 설치해둔 도청장치가 발견되고

경호실장은 이를 이용해 김규평을 끌어내리려한다.

이에 입지가 많이 좁아지게 되는 김규평.

 

경호실장은 업체를 이용해 김규평을 도청하기 시작하고 

김규평의 원고를 유출시켜 언론에 뿌린다. 

 

 

이에 대통령 관련 기사가 쏟아지게 되고 

이를 막지 못한 김규평은 대통령의 신임마저 잃게 된다.

간신배같은 경호실장은 대통령에게 더욱 충성하며 총애받게 된다

 

대통령과 함께하는 2인자에서 헬기도 같이 타지 못하게 된 김규평.

청와대 아침조회에서도 그는 제외된다 

 

곽병규는 김규평이 쿠데타를 일으키길 원하고 로비스트가 김규평에게 

같이 하자고 제안한다. 

 

대통령은 곽병규가 거슬리고 경호실장은 본인이 죽이겠다고 한다. 

대통령은 김규평에게 슬쩍 내가 곁에 있으니 너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한다. 

죽이라는 명령도 아닌 "임자 하고 싶은대로 하라"

 

 

김규평은 로비스트를 이용해 곽병규를 유인하려 한다.

때마침 경호실장 부하들이 곽병규를 노리고 있었고,

김규평 부하가 곽병규를 빼돌려 납치하는데 성공한다. 

 

곽병규를 납치한 김규평측은 결국 곽병규를 총으로 죽이고 분쇄기에 넣어서 갈아버린다. 

그렇게 곽병규 암살에 성공하게 되는데

대통령은 오히려 지 친구도 죽인 놈이라고 낙인 찍어 버린다. 

 

부산에선 유신체제 반대 시위가 일어나고 대통령 참모들은 어떻게 할지 회의를 한다. 

경호실장은 탱크로 밀어버리자고 제안한다.

국민을 죽일순 없다고 판단한 김규평은 조용히 해결하는 방안 찾자고 하지만

대통령은 그의 소극적은 제안을 마음에 들지 않아 하고

김규평의 신임은 더 떨어지게 된다. 

 

술자리에도 초대 받지 못한 김규평

 

김규평은 궁정동 안가에 몰래 들어가 도청을 하게 된다. 

대통령은 대화에서 김부장은 이제 끝났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김규평은 분노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얼마 후 술자리에 초대 받게 되는 김규평

 

 경호실장은 김규평을 얄밉게 도발하기 시작한다.

김규평은 미리 대통령 암살계획을 세우고 부하들을 대기시켜놨는데

안에서 총성이 울리면 경호원들을 죽이라고 지시한다. 

 

분노에찬 김규평은 대통령에게까지 도발하기 시작하고

맨처음 경호실장부터 팔을 총으로 쏜다. 

그리고 너도 죽어봐 하면서 대통령도 쏴버린다. 

도망가려는 경호실장을 다시 쏘려 하지만 총이 고장나게 되고

경호실장은 어딘가로 숨어버린다. 

 

 

부하에게 총을 받아온 김규평은 경호실장을 마저 쏴버리고 

대통령도 확인사살한다. 

 

정신없이 밖에 나온 김규평은 구두도 신지 못하고 나오는데

남산으로 향하려던 계획을 수정하고 

육군본부로 가서 체포된 후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

 

대통령, 중정부장, 경호실장이 사라지게 되고 빈자리에 나타난 보안사령관.

대통령의 금고를 털어가고 또 다른 정권이 들어서는 것을 암시하며 영화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