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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

 

장르 : 미스터리, 공포  (한국영화)

개봉 : 2021.06.17 

감독 : 이미영

 

 

출연 : 김서형, 김현수, 최리, 김형서, 

장원형, 서혜원, 박세현, 이지원 등

등급 : 15세 관람가

* 이 포스팅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교시절의 기억을 잃은 은희(김서형) 는 자신의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하게 된다. 

귀찮은 일을 싫어하는 교장과 선생들은 은희의 부임을 달가워하지 않고

은희는 교내에 상담실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공부엔 관심없는 하영 (김현수)은 담임선생님을 극도로 싫어하며

일부러 수업에 빠지고 담임의 수업에 딴짓을 하며 수업을 방해한다. 

 

 

담임선생님은 그런 하영을 침착하게 대응하는데....

하영이 물건이 떨어져 굴러간 곳

폐쇄된 화장실로 들어가게된 하영. 

그곳에서 알 수 없는 귀신소리를 듣게 되고

그곳에서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던 교감가 마주친다.

하영은 은희의 상담실로 찾아와 담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 놓는다. 

교장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담임은 교장과 짜고 하영이 자신에게 집착해서 

그러는것이라며 동영상을 증거로 보여준다. 

 

 

하영의 고백을 단순하게 처리해버린 교감에게 화가난 하영은

창고에서 주운 문고리를 은희의 집 창문에 던진다. 

 

문고리를 보자 은희는 과거의 기억이 살아나고 하영을 재촉해

문고리를 주운 곳을 찾아간다. 

은희는 환영과 환청을 보기 시작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 

어느날 상담실로 하영과 같은반인 예지가 찾아오는데,

반장을 질투하던 예지는 반장과 담임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고 떠벌린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은희는 담임 연묵의 집을 찾아가고

반장을 성추행하려던 연묵을 발견한다. 

 

 

두 얼굴의 연묵에 크게 분노한 은희는 연묵을 목을 조르기 시작하지만

이를 반장이 제지하며 미수에 그친다. 

그리고 반장은 자신은 아직 18살이라며..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한다. 

 

연묵이 여러 아이들을 성추행하는 영상을 확보한 은희는 교장을 찾아가는데...

사실 연묵은 이사장의 조카여서 교장이 많이 눈감아줬던 것. 

 

하영이 연묵을 극도로 싫어하는 이유는 과거 자신의 친한 친구에게 몹쓸짓을 해서

영상으로 협박했던 것. 그 친구를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하영이 혼자 연묵과 싸우고 있었던 것이다. 

다음 날, 갑자기 교장은 실종되고 하영은 연묵에게 복수하기 위해

연묵으로 창고로 불러내 전기충격기를 사용하지만 먹히지 않고 오히려 연묵에게 폭행을 당한다. 

하영 혼자 학교에 들어오는 것을 발견한 은희는 하영을 찾아나서고

쓰러진 하영을 발견하고 구해주려하다 연묵에게 폭행당한다. 

 

 

은희는 문고리로 연묵을 찌르고 연묵을 계단 아래로 떨어뜨린다. 

살해된 연묵이 발견되자 학교는 발칵 뒤집히고

캐비닛에 숨겨져 있던 교장도 발견된다. 

용의자가된 은희는 결국 조사를 받는데...

은희는 옛친구 재연이 죽였다는 이야기를 하며 결국 최면치료를 받게 된다. 

이 모든 사건은 은희의 옛친구 재연의 혼이 한 짓일까.....

 

최면은 그들을 과거로 돌려보낸다. 

음악을 좋아하던 은희와 재연. 두사람은 경비아저씨를 설득해 30분만 더 수목원에서 있다 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학교엔 군인2명이 들이닥치고 경비아저씨를 쏜다... 

도망가라는 경비아저씨의 외침을 듣지못한 아이들...

총소리에 밖으로 나가보는데 군인들을 보고 소스라치며 도망간다.

 

 

재연은 교실 안으로 은희는 3층 화장실로..

군인은 문고리를 총으로 부수고 은희를 잡고 몹쓸짓을 하는데...

은희는 떨어진 문고리로 군인을 공격해 도망치지만

친구 재연은 군인들에게 잡혀간다. 

 

당시 은희의 담임이 지금의 교장이었는데

아이들의 상처는 나몰라라 하고 사건을 조용히 묻자고 강요한다. 

이로 인해 은희는 허상을 만들어내고 마치 친구 재연의 혼 때문에

사건이 벌어진것처럼 했던 것. 사실 모든 사건은 은희가 저질렀던 것이다. 

 

은희는 치료감호소에 입원하며 영화는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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