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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후기

 

오픈 : 2021.09.17

채널 : 넷플릭스

출연 :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김주령 등

등급 : 18세 이상 관람

* 스포없음

요즘 오징어게임을 안본사람과 대화가 안된다는 말이 있을만큼 

엄청난 화제 중인 오징어게임!! 드디어 주말에 완주했다!

 

 

9화까지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사실 9화까지 보는내내 쪼는 맛이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이 다 본거 같아. 

내용으로 보면 잔인하기 때문에 물론 호불호는 있을것이다. 

과거 일본영화 배틀로얄을 재밌게 봤다면 이 드라마는 무조건 추천!!

막대한 빚에 쫓기거나 시한부를 살고 있는 절망적인 사람들에게 나타난 사람은

딱지치기로 자신을 이기면 1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단, 자신이 이기면 똑같인 10만원을 주어야 하지만 

뺨을 한대 맞으면 탕감해주겠다고 한다. 

회사에서 짤리고 빚에 허덕이다 아내와도 이혼. 

현재는 노모와 함께 살지만 노모의 돈을 슬쩍해 경마장을 드나드는 백수 성기훈(이정재).

 

 

이날도 경마에서 돈을 따지만 소매치기를 당하고 

빚쟁이에게 쫓겨 신체포기각서까지 쓰게된다. 

그런 그에게도 영업사원이 나타나 딱지치기를 하는데...

처음엔 계속 뺨을 맞다가 계속 기훈이 따게 되며 100만원이 넘는 돈을 따게 된다. 

그리고 오징어게임에 참석하라는 초대장 같은 명함을 받게 된다.

약속장소에서 승합차에 타게된 기훈은 차안에서 기절하고 어떤 장소에 도착하는데..

모두 같은 옷을 갈아 입은 456명이 모이게 된다. 

 

게임은 총 6번.

우승자에겐 456억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리고 첫번째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머리가 큰 로봇인형이 술래이고 이 로봇의 눈을 피해 결승선까지 들어오면 성공인데,

제한시간이 있다. 

 

 

그리고 이 인형에게 움직임이 포착되면 그 즉시 죽게된다. 

장난인줄 알았던 게임에서 실제로 죽는 사람들이 나오게 되고

참가자들은 죽을힘을 다해 게임을 이기려 하는데....

 

넌.. 아직도 사람을 믿니??

주말에 몰아서 9화까지 전부 봤는데

호불호가 갈린다면 난 호! 

오랜만에 지루함없이 쫄리면서 잘 본거 같다

내용도 탄탄하고... 조폭같은 남자가 구슬치기 하는것도 뭔가.. 웃겼다.

 

배틀로얄 생각하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배틀로얄과는 또 달랐던거 같다.

(오히려 아리스 인 보더랜드가 더 배틀로얄 같았다는..)

 

처음에 일본영화 같은 특유의 오바연기가 있다고 했는데

난 생각보다 다들 연기를 잘해서 연기논란은 잘 모르겠다;;

특히 이정재는 마지막까지 완벽했다!

 

까메오로 공유와 이병현도 등장!!!

중간중간 피튀기는 장면이 나와서 고개를 돌리는 장면도 있었고

4화에서 갑분 화장실 씬에서도 고개를 돌리는 장면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엄청 잔인까지는 아니었던거 같다.

스토리 다 제쳐두고 재미만 찾는다면 오징어게임 추천!!!

 

시즌2도 곧 제작될거 같은데... 시즌2 나오면 무조건 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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