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 결말 및 줄거리 (장기용 채수빈 크리스탈)

새콤달콤

Sweet & Sour, 2021

 

장르 : 멜로, 로맨스 (한국)

감독 : 이계벽

출연 : 장기용, 채수빈, 크리스탈, 박지훈, 이정호 등

등급 : 15세 관람가

* 이 포스팅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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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과 다은,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까지

세남녀가 그리는 찐현실 로맨스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다은(채수빈)의 담당환자로 간염환자 이장혁(이우제)가 입원하게 된다. 

다들 전염병일까봐 멀리하는데 반해 다은은 극진히 챙기며 두 사람은 금방친해지게 된다. 

힘든 병원생활도 다은 덕분에 즐거운 일이 되어버린 장혁은 

다은을 챙기기 시작하고 두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그리고 간염이 완치되며 장혁은 퇴원을 하게 되는데...

몸이 좋지 않았던 다은은 휴가를 쓰고 두사람은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한다.

 

다은을 잊지못하던 장혁은 다은의 번호를 스토킹적으로 알아내고

몸이 좋지 않은 다은의 집을 찾아가게 된다. 

나간 전구를 갈아주는 장혁에 감동한 다은이 울기 시작하고

제주도 여행권이 생겼다며 같이 제주도에 가자고 한다. 

 

 

제주도에 가기 전까지 무조건 살을 빼겠다고 다짐하는 장혁

그리고 장면은 전환된다.

열심히 운동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장혁(장기용)과 다은은 연인사이다

어느날 장혁에게 대기업 파견직 기회가 찾아오고

 

 

장혁은 다은의 집에 머물며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데

매일매일 반복되는 차막힘에 괴롭기 시작한다. 

파견된 회사에서 같은 파견직으로 만나게 되는 보영. 

처음엔 잘 맞지 않았지만 보영의 일을 봐주며 밤샘 야근을 하며 두사람은 가까워진다. 

보영은 장혁에게 다가가고, 장혁은 밀어내기를 반복. 

 

그리고 매일매일 반복되는 힘든 출퇴근... 

장혁은 점점 다은의 집으로 가는 횟수를 줄이기 시작한다. 

다은을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면 보영과 만나는 시간이 길어지는 장혁. 

 

 

힘들게 퇴근해 찾아간 다은의 집엔 밀린 분리수거와 깜빡이는 전구만 있을뿐

두사람은 점점 지치기 시작한다. 

어느날 보영과 술자리 중 인천으로 와달라는 다은의 전화를 받지만

 

 

 

장혁은 회식중이라며 갈 수 없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다은과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중 다은이 임식을 알리며 장혁은 그다지 기뻐하지 않는다. 

결국 다은은 중절수술을 하게 된다. 

중절수술한 다은이 안쓰러운 장혁은 애써 다은을 찾지만 

이내 피곤함에 짜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함께 추억을 쌓고 싶은 다은과 쉬고싶은 장혁이 부딪히며

두사람은 결국 대판싸우게 되는데

다은을 보고 보영의 이름을 말한 장혁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겼다는걸 직감한 다은. 

두 사람은 결국 헤어지게 된다.

더이상 인천으로 갈일이 없어진 장혁은 보영과 만나기 시작하고 

두사람의 연애도 잘 되는듯 하지만...

다은과 미리 예약해둔 제주도여행 예매 문자게 계속해서 장혁에게 온다. 

그 즈음 대기업 계약기간이 끝나며 다시 예전 직장으로 돌아가게 된 장혁.

 

장혁은 과거 다은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지내는데

다은의 프로필사진이 크리스마스엔 제주도에서 보낸다는 글을 보게 된다.

자신을 잊지 못한다고 생각한 장혁은 제주도 여행 당일날 공항으로 향한다. 

 

공항앞에 서있는 다은을 발견한 장혁은 택시에서 얼른 내려 반갑게 다은에게 손흔들며 다가가지만

다은은 다른 누군가를 반갑게 맞는다. 

웬 뚱뚱한 남자에게 밀려 넘어진 장혁..   (첫 장면에 간염으로 다은과 만났던 장혁이 나타난다)

 

 

화면은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장혁과 안좋은 일이 생길 즈음 뚱뚱한 이장혁과 만나게 되고 혁이 오빠라고 부르며 

이장혁에게 의지하게 된 것. 

결국 다은은 뚱뚱한 이장혁과 제주도로 떠나게 되고

홀로 남겨진 장혁은 다시 회식장소로 돌아와

보영에게 반지를 끼워주려하지만

보영은 그런 관계는 아니라며 반지를 거부하며

장혁은 두사람에게 차이게 된다. 

로맨스보단 막장에 가까웠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뭐.....

마지막에 반전에 신선하긴 했다.

남주를 너무 쓰레기로 만들어 놓은거 아닌가;;;;;

영화 마지막 나올때까지 반전은 눈치채지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