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결말 및 줄거리


장르 : 멜로,로맨스, 판타지  (일본영화)


개봉 : 2017.10.12


감독 : 미키 타카히로


출연 : 후쿠시 소우타, 고마츠 나나, 히가시데 마사히로, 야마다 유키, 

키요하라 카야, 아타카 아키라, 미야자키 요시코


스포있음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줄거리


대학생인 타카토시는 우연히 전철에서 에미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연애에 있어서 소심했던 타카토시는 용기를 내서 에미에게 핸드폰번호를 물어보지만

에미는 핸드폰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내일 다시 만나게 될거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리고 정말 에미는 타카토시의 앞에 나타나는데, 

마치 에미는 타카토시의 미래를 예측하는 모습이다.

타카토시와 에미는 매일매일 만나며 행복한 데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평소 눈물이 많다는 에미는 별것도 아닌 순간순간 눈물을 보인다.



너무 사랑스럽고 매력있는 에미와이 행복한 데이트도 잠시

에미가 떨어뜨리고 간 수첩을 우연히 보게된 타카토시

그안의 내용을보고 깜짝 놀라게 되는데.



그 수첩엔 타카토시는 1일이고 에미는 30일로 서로 시간이 반대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내용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었던 것.




그리고 이어진 에미의 설명


두 사람은 다른 차원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타카토시의 세계와 에미는 시간이 반대로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

타카토시는 점점 나이를 먹게 되지만

에미는 나이가 점점 어려지게 된다.


그리고 두 세계는 5년에 한번 딱 30일 동안만 마주할수 있게 된다.

20살이 된 지금이 두사람이 같은 나이에 마주할수 있었던 것인데...


타카토시는 미래를... 에미는 과거로 가게 되는 것.

즉, 에미를 만난 타카토시는 하루하루 처음이지만 

에미는 알고 지낸것 부터 시작해서 점점 타카토시와의 기억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에미는 그래서 매일 눈물을 보였던 것이다. 

지금의 기억이 점점 사라지고 타카토시의 기억도 점점 사라질 것을 알기에

지금 순간도 에미에겐 마지막이기에, 미래가 없고 과거만 있기에...



처음엔 큰 혼란을 겪던 타카토시. 

하지만 이내 시간이 얼마 없음을 깨닫고 에미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리고 남은 30일을 수첩에 적힌대로 열심히 데이트를 한다.

에미의 기억은 끝에서 처음으로 역행하기에 

에미는 타카토시와의 추억을 수첩에 미리 기록해놓은 수첩그대로.






그리고 타카토시의 30일

에미의 1일 째.


에미는 타카토시가 처음보는 날이지만

타카토시는 에미를 그림으로 남기며

그동안 추억을 다시한번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에미는 그것을 또 메모한다.


그리고 25세의 타카토시는 15세의 에미를 찾아가 

다시 또 두사람의 추억을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또 마주하게 되는 두사람


그때는 이미 타카토시는 나이가 들고 에미는 어린이가 되어서 만나게 된다.

위험에 처한 어린에미를 구해주는 타카토시. 


그렇게 두사람의 운명적인 판타지 로맨스는 끝을 맺는다.



이미 추억이 많은 상태에서 기억이 없는 타카토시에게

추억을 나누려는 에미의 마음이 너무 슬프고,


추억이 쌓이면 쌓일수록 기억이 없어지는 에미를 지켜보는 타카토시의 마음도 너무 슬펐던 영화다.

처음엔 내용 이해가 바로 되지 않았는데,


영화 마지막이 되니 두사람의 노력과, 사랑이 너무 슬퍼서 많이 울게 되고

여운이 많이 남게 되는 영화다.


이 영화는 처음봤을땐 마지막에 가서 울게 되고

두번째 봤을땐 처음부터 울게 된다고 하는데

그게 어떤 의미인지 알수있을거 같다.



오랜만에 감성적이고, 긴 여운을 남긴 명작영화를 만나거 같아 기분이 좋은 영화였다

그리드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