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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보다 더 무서운 인간들, 영화 반도 결말 및 줄거리

 

 

개봉 : 2020.07.15

장르 : 액션, 드라마 (한국영화)

감독 : 연상호

출연 : 강동원, 이정현, 이레, 권해효, 김

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예원 등

등급 : 15세관람가

스포있음

 

<포스팅 이미지는 영화 반도 공식포스터, 스틸컷 이미지입니다>

한국에 원인모를 바이러스가 퍼지며 한국은 더이상 회생이 불가한 나라가 되어 가고 있다. 

영화의 시작은 강동원(한정석 역)이 누나, 조카, 매형을 차에 태우고 

배를 타러 이동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강동원의 차에 메달리며 어린 아이를 안고 살려달라는 부부. (이정현(에이바) 부부)

강동원은 자신의 가족이 먼저이기에 매몰차게 그들을 외면한다. 

 

가까스로 일본으로 가는 배에 탑승한 강동원 가족.

강동원 가족이 있던 방에 좀비 한명이 타게 되고 

강동원 조카가 물리게 된다. 강동원 누나는 아이 곁을 지키려하고 

강동원과 구호품을 가지러간 매형만 빠져오고 문을 닫아 버린다. 

 

일본으로 향하던 배는 홍콩으로 향하고 그들은 홍콩에서 생활하게 된다. 

홍콩에서도 그들은 바이러스 취급을 받고

그렇게 나라와 가족을 잃어버린 그들에게 제안이 들어오는데...

 

 

폐허가 된 반도에 가서 거액이 들어 있는 달러를 가져오라는 것. 

가져오면 금액의 반을 챙겨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온다. 

가지 않으려는 강동원을 매형이 설득하고 5명은 반도에 들어간다. 

 

좀비가 활동하지 않는 밤에 진입해 돈이 들어 있는 트럭을 찾아내고 

얼른 인천항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갑자기 폭죽을 터트리며 좀비들을 깨우는 631부대원들. 

원래는 민간인을 보호했다는 631부대원들은 좀비들과 살아가면서

민간인을 사냥하고 있었던 것.  

 

그렇게 좀비와의 싸움이 시작되고 631부대원들에게 동료 2명이 목숨을 잃게 된다. 

매형은 돈이 든 트럭 탑차에 갇히게 되고 631부대는 트럭을 훔친다. 

 

그리고 위험에 처한 강동원을 구해주는 이레(준이), 유진(이예원) 자매. 

갑자기 모하비차로 레이싱을 펼치더니 좀비들을 차로 다 밀어버리는 이레;;

강동원은 살아서 어떤 가정에 가게 되고 이 자매의 엄마가 

첫장면에서 매정하게 돌아섰던 이정현 가족임을 알게 된다. 

아빠는 죽고, 할아버지와 엄마, 자매 이렇게 넷이 살고 있었던 것. 

 

631부대의 트럭에 딸려간 매형은 졸지에 그들의 들개가 되고

631부대가 즐기는 게임을 해야하는 처지가 되고 마는데..

그것은 좀비들을 몇초간 풀어놓고 그 안에서 물리지 않고 살아남기....

물리면 좀비가 되는 것. 

 

 

그렇게 좀비보다 더 사악해진 인간이 되어버린 반도...

 

기절했다 깨어난 강동원에게 이정현은 추궁을 시작하고

그 돈만 챙기면 이곳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631부대에 돈을 훔치려 진입을 시도한다.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거 같은 할아버지 권해효(김노인)는 제인에게 무선으로 구호신호를 보내는데..

 

레이서처럼 운전으로 좀비들을 뿌리치는 언니 준이와

 

 

RC카를 기가막히게 움직이며 좀비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동생 유진

 

들개들이 반도에선 쓸모없는 달러를 가져가려했는지 의문을 품은 서대위는 그곳에 무전을 연결하고

달러를 가지고 나오는 사람은 같이 배를 타고 반도를 나갈수 있다는걸 알게 된다. 

서대위는 황중사 몰래 혼자 빠져나갈 계획을 세운다. 

 

강동원과 이정현은 돈을 빼내기 위해 631부대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고

죽은줄 알았던 매형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좀비들과 싸우고 있는 매형을 구하기 위해 게임장에 들어간다. 

631부대원들을 제압하던 중 위험에 처한 강동원을 도와주려다 매형이 총에 맞아 죽게되고,

강동원은 또다시 가족을 잃고 이정현과 돈이 든 트럭을 타고 빠져나온다.

 

 

자신들을 공격한것에 분개한 황중사일행들이 뒤를 쫓고 

이정현 일행들이 밖에서 대기하다 이정현일행을 도와준다. 

 

결국 황중사는 좀비에게 물리게 되고 이정현일행은 유유히 인천항으로 가게 된다 

 

서대위는 인천항앞에 대기 하고 있다가 준이의 차를 들이 받고 

준이가 유진을 걱정하는 사이 유진에게 총을 겨눈다. 

이러던중 서대위가 쏜 총에 권해효가 맞게 되고 

이정현이 다리에 총을 맞아 부상을 입고

서대위는 돈트럭을 타고 배로 들어가고 마는데....

 

여기부턴 결말 

인천항에서 대기하던 놈들은 돈만 가지고 갈 생각이었고 

서대위를 총을 바로 쏘는데

서대위는 죽기전 차를 후진시켜 트럭채 바다에 빠지려한다.

 

 

배가 문을 닫지 못하는 사이 좀비떼가 배를 습격하고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을 다 물어버린다. 

 

결국 그렇게 살아남은 네사람. 

할아버지가 계속 무전을 쳤던 제인이 헬기로 그들을 구하러 오는데,

다리에 부상을 입은 이정현은 좀비를 따돌리고 뛰지를 못한다. 

 

강동원에게 딸들만 꼭 살려달라고 하고 좀비를 본인에게 유인시키고 자살하려 하는데...

누나와 조카를 포기했던 기억에 강동원은 이번엔 시도라도 해보자 하여

이정현을 구한다. 

그렇게 그들은 구조되면서 해피엔딩 ♥

 

 

부산행을 너무 재밌게 봐서 엄청 기대를 하고 봤는데

신랑은 매드맥스인줄 알았다고 하고, 나는 눈먼자들의 도시 같은 느낌도 나고... 

좀비들이 너무 부각이 안된것과 쫄깃한 스릴보단 스토리에 중점을 둔듯한 느낌?

강동원, 이정현 조합은 생각도 못해봤는데,

오랜만에 이정현의 여전사 모습을 본거 같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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