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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있다

결말 및 줄거리

by. 이츠고로

 

스포있음

 

개봉 : 2020.06.24 (한국영화)

장르 : 드라마

감독 : 조일형

 

 

출연 : 유아인, 박신혜, 전배수, 이현욱, 오혜원 등

 

* 이 포스팅에는 결말과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족 모두 여행을 떠나 혼자 집에 있던 준우(유아인).

원인불명의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아파트 주민들로 바깥은 시끄럽기만 한데.

재난문자가 쏟아지고 TV에서도 연신 속보를 전하기 바쁘다. 

 

가족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연락이 잘 되지 않고,

바깥 상황을 살피러 현관문을 열자 근처에 살던 남자 상철(이현욱)이 집에 들어오고

잠시 화장실만 사용하겠다고 하는데...

 

바깥을 살펴보니 이상증세를 보인 사람들은 기괴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물어 뜯는 식인을 하기 시작하는데...

상철이 의심스러운 준우는 상철을 내쫓으려 하는데

갑자기 상철이 눈가가 빨개지며 좀비로 돌면한다 (다행히 준우가 상철을 내쫓음)

 

문제는 밤에만 활동하는 좀비가 아닌 낮에도 활동을 한다는 것!

바깥을 살피러 베란다를 보던 준우는 

경찰 동료들이 좀비가 되어 이들을 피해다니는 여경찰을 발견하는데,

일부러 소리를 질러 좀비를 유인한다. 

 

 

하지만 경철은 길거리에 총만 남기고 좀비에게 물어 뜯기고 마는데...

 

준우는 SNS에서 자신의 주소를 적어 구조신호를 보내놓는다. 

 

미리 장을 봐두지 않은걸 후회하는 준우는 

이제 먹을것도 점점 떨어지고 수도도 끊겨 버리고 통신도 잘 안잡히게 된다. 

그나마 있던 술로 하루하루 버티는 준우는 취기가 오를대로 올라

골프채 하나 잡고 좀비들과 정면승부를 하겠다며 

좀비들에게 골프채를 휘두른다. 

좀비들은 곧 떼리를 이루고 준우를 공격하는데 혼비백산한 준우는

가까스로 집으로 몸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 준우는 목을 메려하는데 누군가가 그런 준우에게 레이저를 쏜다 

 맞으편 동에 살고 있는 유빈 (박신혜)

 

 

혼자만 살고 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자 다시 살아야할 의미가 생긴 준우. 

 

유빈은 먹을것이 없는 준우에게 먹을것을 나눠주며 

두사람은 서로를 의지한다. 

 

좀비가 좀 익숙해진 준우는 옆집에 들어가는데

캠핑용품에서 무전기와 먹을것을 챙겨서 나오는데

그 안에 좀비가 된 이상철의 형을 만나게 된다 

 

무전기 하나는 유빈에게 나눠주고 두사람은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계속해서 망원경으로 주변집 들을 살피던 유빈은 8층이 비어있다는것을 알게되고

두사람은 먹을것을 구하러 8층으로 향한다 

 

준우보다 좀비들을 더 잘 막는 유빈.

8층에 도착한 두사람. 하지만 집집마다 열려있는 곳은 없었고

또 다른 생존자의 집에 들어가게 되는 두사람.

 

물과 먹을것을 나눠줘서 두 사람은 먹게 되는데 

의심없이 많이 먹은 준우가 먼저 정신을 잃고 

정신을 잃어가던 유빈은 묶인채 어떤 방으로 끌려가게 된다. 

 

영화 #살아있다 결말 

 

그 방에는 남자의 아내가 좀비가 되어 묶여있었고

며칠째 굶고 있어서 사람을 먹이로 주려고 유빈을 구해줬던 것 

방안에 갖혀버린 유빈과 좀비의 몸싸움이 시작되고

어느새 정신이 든 준우가 남자를 총으로 쏘려하지만 쏘지 못한다. 

 

 

결국 유빈이 알아서 살아남고 경찰이 버려둔 권총으로 좀비와 그의 남편을 쏴죽인다. 

총소리를 들은 좀비떼가 몰려오고

그나마 사람의 모습일때 죽자며 유빈이 준우에게 총을 내민다. 

 

준우가 유빈을 쏘려할 때 헬리콥터 소리가 들리고 

두사람은 다시 살아야할 이유가 생기게 된다. 

 

좀비떼와 싸우며 가까스로 옥상으로 가려하는데

준우가 좀비떼를 몸으로 막고 유빈이 먼저 올라가 헬리콥터를 잡으려하지만

이미 헬리콥터는 떠난 후

 

두 사람은 망연자실하고 좀비가 되려던 찰나

헬리콤터가 짠~ 하고 영화처럼 등장해서 두사람을 구해준다 

 

초반부에 준우가 SNS에서 구조요청을 했던 주소로 구조를 다니고 있었던 것. 

 

 

두 사람은 무사히 구조되고 영화는 끝난다. 

 

리뷰가 다들 재미없다고 해서 좀 미뤄두었는데

영화 <반도>를 먼저보고 <#살아있다>를 보니 오히려 신선하게 재밌게 느껴졌다.

진짜 좀비들로 인해 집안에 고립되어 있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필요한게 뭔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좀비가 밤에만 나올수 있는게 아니고 낮에도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좀비가 되기전의 생활을 이어갈수 있다는 것이 긴장감을 더해 준거 같다. 

머리로 생각까지하면서 출몰하는 좀비랄까;;

소방관이 로프잡고 베란다로 올라오는거에선 식겁;;

 

생각보다 긴장감도 있고, 두사람이 생존하는것도 재밌어서 볼만했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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