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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 최종장 : 더 파이널

(Rurouni Kenshin The Final PART4, 2021)

 

 

장르 : 액션 (일본영화)

감독 : 오오토모 케이시

출연 : 사토 타케루, 타케이 에미, 아라타 마켄유,

아오키 무네타카, 아오이 유우

등급 : 15세 관람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발도재라 불리는 '히무라 켄신'이 어떤 사건으로 인해 다시는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며

역날검을 가슴에 품고 사람들을 구하는 이야기가 바람의 검심 전편이라면

이번 <바람의 검심 최종장 : 더 파이널> 에서는 히무라의 얼굴에 왜 십자가 흉터가 생겼는지를 

이야기해주며, 히무라 사건의 계기가 되었던 토모에의 남동생 '에니시' 가

상하이에서 보스가 되어 일본으로 돌아와 히무라에게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코로나로 개봉이 계속 미루어지다 일본에서 2021년 4월 23일 극장 개봉을 하였고

국내에서는 넷플릭스로 2021년 7월 2일부터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일본은 애니원작 영화를 많이 만드는데 오글오글 거리는게 많고..

뭔가.. 어설픈것도 많은데 만화 실사화 영화 중 

몇안되는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작품이 <바람의 검심> 인거 같다. 

 

상하이에서 마피아 보스가 된 에니시.

에니시는 자신의 누나를 죽인 발도재 켄신을 찾기 위해 도쿄에 폭탄 테러를 일으킨다. 

켄신은 폭탄테러현장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인벌이라 적힌 종이를 발견하는데...

켄신은 자신이 칼잡이 시절 사람들을 죽이며 써낸 종이를 떠올리며 과거를 돌아보게 된다. 

 

 

그날 밤 카오루가 운영하는 도장이 습격당하게 되는데, 이 또한 에니시가 보낸 부하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을 보며 켄신은 카오루 일행에게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다. 

또다시 도장을 습격한 에니시는 카오루를 납치하고, 

어떻게든 카오루를 지키기 위해 켄신은 에니시의 저택을 찾아간다

바람의 검심 '인벌편'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나라를 위해 사람들을 죽이던 켄신이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고

속죄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에니시가 복수를 품게된 원인인 

켄신의 아내 토모에와 켄신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는

<바람의 검심 최종장 : 더 비기닝> 에서 볼 수 있다. 

실제 캐릭터들을 축소한 면이 있어서

바람의 검심 원작 팬들에게는 부족한 영화 일 수 있으나

원작을 배제하고 이 영화를 본다면 액션이나 스토리나

모든 면에서 웰 메이드 평가를 받을 만한건 확실한 듯.

 

 

원작만화는 너무 오래전에 봐서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확실히 액션부분은 재밌었다. 

진짜... 사토타케루.. 왜 이렇게 빨라

칼을 입에 물고 싸우는데 다 이기는 장면은 현실감이 떨어지지만

만화 원작이니까.. 다 이해! 

진짜 켄신의 검술장면은 너무 멋있었다. 

역대 일본 OVA 중 최고인 <바람의 검심 추억편>을 실사화 한 <바람의 검심 최종장 : 더 비기닝>도 

7월 30일부터 넷플릭스로 공개되었으니 

더 파이널과 더 비기닝을 같이 몰아 보면 내용의 이해가 잘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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