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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귀교 The Bridge Curse 女鬼橋 2020

장르 : 공포 (대만영화)

감독 : 해악륭

출연 : 잔완루, 장녕, 임철희, 엄정람 등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88분

 

 

* 본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약간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6년.

여귀교라는 다리의 저주가 유명한 학교 둥후대학교. 

학생들은 여귀교에서 담력테스트를 하는데... 

이 곳의 기이한 현상에 폐쇄된 장소이지만 학생들은 또 다시 라방을 하며 담력테스트 장소로 여귀교를 선택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5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2016년의 괴담을 파헤치려 취재하러 온 여기자. 

 

■ 여귀교의 저주

 

어떤 여학생이 남자친구와 사랑의도피를 하려고 다리에서 만나기로 했던 것. 자정이 되어도 남자친구는 나타나지 않고 의문의 5명의 남자에게 강간을 당한 뒤 호수에 버려졌다는......원래 계단은 13개인데 자정이 되면 14개가 된다는 것!

종소리를 들으면 빨간 안대를 벗고 호수를 한바퀴 돈다는데...

계단의 갯수를 세어도 안되고. 절대 뒤를 돌아봐도 안된다는 것!!

 

담력테스트 영상이 업로드 되고 여기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전부 익사를 했다는 건데

학교에서는 사건을 묻어버린다. 

이야기는 둥후대 학생들이 담력테스트를 하려고 안대를 착용하고 계단 오르는 장면으로 돌아간다.

계단수를 세지 않기로 했는 원야우는 계단을 오르며 계단 수를 세기 시작하고 누군가 흥미진진하다며 영상을 촬영한다. 

무언가 기이한 일이 벌어지며 학생들은 모두 뒤를 돌아보게 되고

안대를 했던 원야우 혼자 남게 되는데, 이 남학생이 공격을 받고 사라진다. 

 

 그렇게 흩어졌던 친구들은 사라진 친구를 찾기 시작하는데 한명씩 희생을 당한다

그리고 이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는 뭔가 처음부터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총 5명이 익사한걸로 처리가 되었는데

CCTV를 보던 중 학생이 5명이 아닌 6명이 있었다는 것을 찾아낸다. 

벽에 걸려있던 사진을 보던 중 자오 신차오가 다른 다섯명과 찍은 사진을 발견한다. 

그 사진은 2012년의 사진!

지금 취재중인 사건은 2016년 사건!

 

 

2012년에도 5명이 다리에서 죽었는데 언론통제를 받았다는 글을 읽게 되는 기자. 

4년전 2012년 2월 28일에도 담력테스트가 있었고 자오 신차오가 참여했던 것.

당시 5명이 있었는데 4명은 익사로 나오는데 1명은 실종으로 나왔던 것.

자오 신차오는 4년전에도 똑같은 담력테스트를 하던 중

목숨을 건지게 되고 목숨을 유지시켜주는 대신

4년마다 5명씩 데리고와 죽여야 목숨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그래서 자오 신차오는 친구들을 데리고 왔고 하나씩 제물을 바쳤던 것이다.

그리고 현재시간 2020년 2월 28일 오후 11시 50분

오늘이 4년이 되는날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기자. 

그 순간 컴퓨터 화면이 꺼지고 기자뒤로 귀신이 나타는데....

공포영화를 진짜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나름 재밌었다

고전 공포영화로 학교괴담 정도로 보면될 듯.

 

 

엄청 잔인하고 징그러운 장면이 없어서 나름 깔끔하게 봤던 영화다. 

처음부분에 영상 촬영하는 부분에서 볼까말까 망설였는데 그 부분을 지나니 

나름 괜찮게 봤던거 같다.

좀 고전적이라 진부하고 지루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공포를 봐서 그런지 나는 나름 괜찮았던 영화! 

* 마지막에 쿠키영상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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