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 The Call, 2020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한국영화)
개봉 : 2020.11.27
감독 : 이충현
출연 :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 엄채영 등
등급 : 15세 관람가
* 본 포스팅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시놉시스
거기 지금 몇년도죠?"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박신혜)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영숙(전종서)이란 낯선 여자와 전화를 하게 된다.
서연은 영숙이 20년 전 같은 집에 살았던 사람이란 사실을 깨닫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간다.
"내가 말했지. 함부로 전화 끊지 말라고"
그러던 어느 날 서연과 영숙은 각자의 현재에서 서로의 인생을 바꿀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영숙은 20년준 죽은 서연의 아빠를 살려주고 서연은 영숙의 미래를 알려준 것
그러나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 영숙이 예상치 못한 폭주를 하면서 서연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금기를 깨버린 전화 한통. 살인마가 눈을 뜬다
아픈 엄마때문에 오랜만에 집에 오게된 서연을 기차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린다.
오래된 낡은 전화기를 찾아 핸드폰을 주운 사람과 통화를 하던 서연
그뒤로 낡은 전화기로 엉뚱한 곳을 찾는 이상한 전화가 계속 걸려온다.
서연은 동네 딸기밭주인에게 우리집이 원래 무당집이였냐고 물어보지만 뭔가 답변을 회피하는 답변만 받는다.
그날밤 우연히 벽에 못을 박다 뻥뚫린 벽을 발견하고 집안의 숨겨진 공간을 찾아내는 서연.
그 곳에서 그전에 살던 영숙의 물건을 발견하게 된다. 1999년도의 영숙. 그리고 낡은 전화기로 전화를 거는 사람이 99년도에 살고 있는 영숙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왜 그렇게 연결이 되었는지는 모른채 두 사람은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현재와 과거를 공유하기 시작한다.
영숙이 좋아하던 서태지가 은퇴 후 다시 컴백하는 사실과 다시금 발매한 노래 울트라맨이야를 들려주며 좋아하는 영숙.
영숙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새엄마와 살고 있다고 털어 놓고, 서연도 자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음을 영숙에게 고백한다.
그리고 잠시뒤 어린 서연과 서연의 아버지가 동네사람으로 영숙의 집을 방문한다.
이때 영숙은 재밌는 생각이 났다며 서연의 집에 불이난 날 자신이 불을 꺼 아버지를 구해주겠다는 것.
그리고 잠시 뒤 서연은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는 모습을 바뀐다.
다시금 가족을 찾게 된 서연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영숙과의 통화를 소홀하는데, 이때 영숙은 크게 분노한다.
통화하던 영숙은 갑자기 욕을 하는데 수화기 너머 영숙의 어머니는 자신의 딸과 통화하지말라며, 너가 위험해 질 수 있다는 말만 남기고 끊어버린다.
사실 영숙은 어머니는 영숙에게 귀신이 씌였다며 퇴마를 하고 있었던 것.
영숙이 위험에 처해있다는걸 알게 된 서연은 과거 신문기록을 뒤지기 시작하는데, 영숙이 어머니에게 퇴마를 당하다 살해당한다는걸 알게 된다. 그리고 서연이 알려주어 영숙은 살게 되고, 영숙은 새어머니를 살해한다.
이렇게 과거가 바뀌어버린 두 사람. 이때부터 불행은 시작된다.
영숙이 살아 있으면 줄초상 당한다고 영숙을 죽이려 했던 것이고 실제로 동네 사람들이 영숙에게 피해를 보고 있었던 것.
서연은 이후 영숙이 연쇄살인범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는 사실을 알려주며 영숙의 전화를 피하게 되는데...
이제서야 자유를 찾았는데 자신이 또 교도소에 가게 된다는 것을 알게된 영숙은 서연에게 경찰이 어떻게 증거를 모았는지 알아오라고 협박한다. 그리고 때마침 과거의 서연아버지와 어린 서연이 영숙의 집에 찾아오게 되고
영숙은 서연의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린 서연을 인질로 잡아둔다.
서연은 과거 폭발사고가 일어났던 장소로 영숙을 유인하지만 영숙은 무사하게 되고 어린 서연을 괴롭히며 다시 협박한다.
■ 영화 <콜> 결말
남편과 딸이 실종되자 서연의 엄마는 영숙의 집을 경찰과 함께 찾아온다.
서연의 엄마는 전화기를 사용하겠다고 하고 미래의 서연과 연결이 되는데...
미래의 서연을 빨리 그곳을 피하라고 알려주지만 이때 경찰이 영숙에게 살해된다.
가까스로 서연의 엄마가 방으로 몸을 피하지만 복도에 인질로 잡혀있는 서연을 보게 된다.
서연의 엄마는 몸을 던져 영숙과 함께 2층에서 떨어지는데.... 두 사람이 다 죽은걸까.
미래로 돌아온 서연은 엄마의 병실로 가보지만 다른 사람이 있다.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해 엄마의 묘를 찾아가는데..
엄마가 나타난다. 결국 엄마는 살고 영숙은 죽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쿠키영상에서 반전이 있다
현재의 영숙이 과거의 영숙에게 전화하며 미리 경찰이 온다는걸 알려주고 과거를 바로 잡는 영숙
마지막 엔딩에선 같이 걷던 서연의 엄마가 사라지고 서연은 지하에 그대로 묶여있는 영상을 소름끼치게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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