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룡 결말 및 줄거리 - 유덕화 견자단 주연

홍콩영화 추룡 결말 및 줄거리 (2017)

장르 : 범죄, 액션, 스릴러 (홍콩)

감독 : 관지요, 왕정

출연 : 유덕화, 견자단, 강호문, 브라이언 라킨, 오윤룡, 필리프 졸리

추룡 줄거리 

1963년 홍콩을 배경으로,

영국의 식민 지배하에 가장 부패하고 혼란스러웠던 홍콩의 이야기를 그린다.

가난하기만한 오세호(견자단) 는 먹고 살기위해 

친구들과 패싸움에 머릿수를 채우는 일을 하는데,

우연히 어떤 패싸움에서 머릿수만 채우려고 참여했다가

진짜로 싸움을 하게 된다. 유독 싸움을 잘하는 오세호를 눈여겨 보는 이가 있었는데

경찰 뢰락 (유덕화) 이다

오는 영국 경찰을 폭행하고 감옥에 가게 되는데, 

화가난 영국 경찰이 오를 죽일듯이 때린다.

이때 홍콩경찰인 락이 오를 구해주며 오는 락에게 빚을 꼭 갚으려 하는데...

말이 경찰이지 당시의 홍콩경찰은 온갖 부패한일을 일삼았는데

락은 홍콩에서 매춘, 도박, 마약 등 3대산업을 독점하며 승승장구한다.

그러던중 자신을 싫어하는 적대세력을 잡으러 갔다가 죽을 위기에 처하는 락.

오는 락을 목숨을 걸고 구해주며 빚을 갚게 되며 두사람은 의형제가 된다.

이 싸움에서 오는 다리를 다치게 되며 절름발이 신세가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같이 일을 하게 되는데....

영국 인사들은 마약 공급자를 더 늘리길 원하고 락은 이를 승낙하지만

자신의 것을 뺏기는 것이 싫은 오는 반발한다.

그리고 파트너로 데리고 온 사람이 오를 절름발이로 만든 사람이기에

그 자리에서 파트너로 온 조직 보스의 귀를 잘라버린다.

공급처인 태국에서 문제가 생기자 락은 오를 태국으로 보내는데,

그 때 오의 동생이 영국경찰에 맞아 죽게 되고

태국에서 일처리를 하던 중 동료 한명도 죽게되며 오는 복수를 다짐한다.

■ 영화 추룡 결말

부패한 공무원들을 잡아들이겠다는 부패방지위원회가 홍콩에 생기게 되면서 락은 위기에 처한다.

락은 오에게 같이 홍콩을 떠나자고 제안하지만 오는 아직 복수를 하지 못했기에

이를 수용하지 않고 홍콩에 남는다. 절대 영국경찰은 건딜지 말라고 락이 말리지만

결국 오는 영국경찰을 죽이고 만다.

이때 오는 체포되며 30년형을 선고 받는다.

홍콩 느와르 영화의 부활이라 믿고, 또한 믿고 보는 배우 두사람이 주인공이라 무조건 챙겨봤던 영화 추룡.

홍콩의 시대적 아픔을 보여주는거 같아서 한켠으로 마음도 아팠던거 같다.

홍콩판 범죄와의 전쟁이라고 하는데, 조금 난잡한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던것은 사실이다

무거운데 반해, 액션이 너무 난잡해서 집중도가 조금 떨어지는 면이 있었다.

무신이라는 견자단이 이번에는 총을 쏘는데, 주인공이 이렇게 총을 못쏘는것도 쉽지 않을 듯;;;

얼마전 런던 해즈 폴른에서 주인공이 백발백중의 총격신을 보고 나서 인지

견자단이 쏘는 총에 맞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스릴이 조금 떨어지는 면이 있었다.

반면 부패한 경찰역할도 잘 소화하는 이 남자는 도대체.......

무간도 때랑 얼굴이 왜 똑같은 것인지..... 모르겠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