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히가시노게이고 미스터리즈 리뷰

일드 히가시노게이고 미스터리즈

 

방영 : 2012. 07. 05 ~ 2012. 09.20

출연 : 카라사와 토시아키, 나가사와 마사미, 마츠시타 나오, 미즈키 아리사, 소리마치 타카시,

나카이 키이치, 사카구치 켄지, 토다 에리카, 미우라 하루마, 히로스에 료코, 스즈키 쿄카, 시노하라 료코,

안도 마사노부, 오다카 안나 등

 

드라마 캐스팅만 봐도 놀라운 이 드라마!

일본 추리소설로 유명한 히가시노게이고의 작품들을 옴니버스식으로 드라마화 한 것!

히가시노게이고 작품을 이 드라마에서 한눈에 볼수 있어서 좋았는데, 단편단편이라 시간 날때 마자 챙겨봐도 좋았다.

 

"내가 죽었습니다." 로 시작하는 이 미스테리. 

자살하지 않은 자신과 자신을 자살로 몰고가는 주변 사람들....

자기게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죽고 나서야 보이는 것인지...

아무튼 이 드라마의 한회한회 첫 시작은 이분이 등장한다.

그리고 말한다 " 내가 죽어있습니다"

 

1. <안녕, 코치>

양궁국가대표를 목표로 있는 모치즈키는 가정이 있는 유부남 코치 이시가미에게 의지하게 되는데,

코치도 잠시 그런 그녀가 안쓰러워 그녀를 받아들이고 만다. 

하지만 그녀의 집착은 점점 심해지고 코치의 아내앞에까지 버젓이 등장하는 모치즈키를 코치는 살해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녀를 자살로 보이도록 꾸미는데....

한 여자의 무서운 집착을 보여준 내용

2. <범인없는 살인의 밤>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아들이 자신의 가정교사를 칼로 찌르고 살해하게 된다. 

가족이 발견하고 때마침 가정교사도 이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경찰에 신고하려는 가정교사를 매수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가족.

가정교사는 협박에 못이기고 결국 은폐작업을 돕게 되는데... 이 모든게 가정교사가 꾸민 것이라면?

 

3. <끝없는 밤>

어느날 자신의 남편이 칼에 찔려 사망했다는 전화가 걸려오게 되고, 그녀는 그토록 증오하는 오사카로 남편의 시신을 보러 가게 되는데.... 하지만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용의자는 몇년전 병으로 사망했다고 하는데....

 

4. <레이코와 레이코>

비오는날 어떤 남성이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용의자로 레이코가 지목된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한일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레이코이지만 다른 레이코가 존재하는 것일까..

레이코 연기에 마지막에 진짜 소름이 쫙;;;

5. <달콤해야 하는데>

어린딸이 있는 남자는 여자친구와 재혼을 꿈꾸지만 좀처럼 여자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딸.

어느날 딸은 난로에 의해 사망하게 되는데, 이웃주민은 여자친구가 기름통을 들고 가는걸 봤다고 하는데..

달콤해야 하는 신혼여행... 남자는 여자친구가 자신의 딸을 죽인것으로 확신하게 된다.

그럴수 밖에 없었던 여자친구의 마음이 너무 짠했던 내용.ㅠ 

6. <수수께끼가 가득>

6화엔 나가사와 마사미가 등장!!! 진짜 귀엽게 나온다.!

7. <하얀 흉기>

토다에리카가 나와서 무지무지 반가웠는데, 이번편 내용 자체가 너무 무거웠다.

토다에리카의 상사가 회사 창문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자살로 단정짓기엔 다소 의문점이 많아 수사에 나선 경찰.. 하지만 또 그녀의 주변 회사동룍가 사망하게 된다.

그들의 공통점은 담배. 

여주에게 무슨 사연이 있던 것일까.

 

토다에리카... 이장면은 진짜 섬뜩해서 무서울지경 ㅠ ㅠ

마마;;;

 

8. <작은 고의에 관한 이야기>

 

9. <결혼보고>

9화에선 히로스에 료코가 등장!!

10. <20년째의 약속>

시노하라료코도 너무 반가웠다! 

사랑하지만 아이도 갖지 않고, 결혼도 하지 않는 남자친구.

무슨 사연이 있는지 찾아 나서는데...

 

11. <재생 마술의 여자>

11화는 내용을 곱씹으면 진짜 소름끼치는 내용이다. 

마지막엔 모두 그녀의 거짓말이어서 다행이었던... 

히가시노게이고 작품을 이렇게 하나의 드라마로 볼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일본 최고의 추리 작가 답게 출연진들이 대박이었던 드라마!!!

몇몇 소름끼치는 장면도 있어서 재밌게 잘본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