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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부인은 취급주의 결말 및 줄거리 

 

 

방영 2017.10.04 ~ 2017.12.06

출연 : 아야세 하루카, 니시지마 히데토시, 히로스에 료코, 혼다 츠바사 등

 

어릴적 버림받아 시설에서 자란 나미 (아야세 하루카) 는 주변아이들을 이끌며 대장 노릇을 했는데,

그랬던 그녀가 어느 국가의 첩보요원으로 일하며 스릴넘치는 삶을 살게 된다. 

 

스릴넘치는 삶도 다소 지겨움을 느낄때쯤 나미는 신분을 세탁하고 

평범한 안내원으로 취직한다. 

 

직장동료들과 미팅에 참석하게된 나미가 따분함을 느낄때쯤

이사야마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등장하고 두사람은 첫눈에 반하게 된다.

짧은 연애끝에 두사람은 결혼을 하게 되고 어떤 마을에 집을 구해 

신혼집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평범한 주부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나미는 이웃주민인 

유리(히로스에 료코) 와 사토 (혼다 츠바사)를 만나 친하게 지내며 

동네 모임과 문화센터등에 참석하며 주부로써의 삶을 살게 된다. 

남편 이사야마는 IT기업의 경영자로 금전적으로 부유한데

신혼 6개월차부터 남편이 저녁을 밖에서 먹고 들어오는 일이 많아지고

잠자리에서도 등을 돌리며 자는 일이 빈번해지자

나미는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이것저것 배우며 조신하게 사는 주부의 역할도 따분함을 느낄때쯤 

마을의 주부들에게 이런저런 위기가 닥치게 되고

오오하라, 사토와 함께 나미는 주부들을 도우며 

예전의 스릴을 만끽하는데....

부부에겐 누구에게도 말못할 사정이 있었는데,

사토는 시어머니와 남편과 셋이 사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 시어머니의 타박을 받고 있었다. 

 

 

사토의 남편은 사토와의 잠자리를 거부하는데,

나중엔 바람까지 피우게 된다. 

바람이 들키자 시어머니는 사토의 남편을 쫓아내고

남편은 밖에서 생활하며 이런저런 고민 끝에 다시 가정으로 돌아오게 된다. 

 

유리의 남편은 교수로 매일 논문을 쓰느라 바뻐서 유리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지 않는다.

남편의 제자였던 유리는 일찍 결혼하고 계속 일하고 싶어했지만 

남편은 유리의 주변 남자들을 질투해 억지로 임신을 시키고 

집에서 가정주부로 남게 만들어버린다. 

 

계속 일을 하고 싶어하지만 남편은 가정주부로 살아주길 원하고

집에선 알람시계 역할만 하게 되는 것이 실증난 유리는 

어떤 미팅에서 어린 남자를 만나 한번의 바람을 피우게 된다. 

 

하지만 이 역시 어떤 조직이 쳐놓은 덫이었는데,

주부가 바람피우는 장면을 촬영해 협박한 후 

주부를 성매매를 시켰던 것. 

 

 

성매매를 거절하고 남편에게 사실대로 말하겠다고 하는 유리를 

업주는 폭행하고 계단에서 굴렀다고 둘러대라고 하고

유리는 입원까지 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된 나미는 조직을 혼내주고 동영상 파일도 찾아 온다. 

 

그리고 이시야마와 나미 

어느날부터 남편에게 거짓의 냄새가 나기 시작하자

과거 같은 첩보원 출신에게 남편을 조사해달라고 부탁하는데...

 

그 첩보원은 이시야마에게 특별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평범한 주부생활을 즐기라고 이야기하는데...

 

하지만 이미 눈치챈 남편은 첩보원친구를 협박하고 있었던 것.

사실 남편은 나미를 만나기전부터 나미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미팅에서 만난 나미를 보고 첫눈에 반했던 것.

 

남편은 윗선에 이야기해 나미를 좀 더 가까이서 감시하겠다고 하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던 것.

 

집안 곳곳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나미의 모든것을 감시하고있었던 것.

이 사실을 알게된 나미는 이사야마와 살벌하게 싸우게 된다.

 

이사야마는 나미가 조용히 살며 같이 독일로 떠나자고 제안하고

이사야마와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싶었던 나미는 그렇게 하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그 시점에 유리의 사건이 터지게 되고 유리를 협박한 업주는 사토를 납치하기까지 한다. 

그냥 둘수없었던 나미는 결국 이사야마의 말을 듣지 않고 사토와 유리를 구해주게 된다.

 

그리고... 돌아온 날.

이사야마는 나미에게 총을 겨눈다. 

 

 

마지막에 이사야마가 총을 겨누고 끝나버린 이 드라마.

기쁜 소식은 극장판을 기대해도 좋다고 한다! 

 

2020년 6월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아야세가 출연하면 중박이상은 찍는다고 하는데, 이 드라마도 나름 가볍게 보기 좋았다.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아야세 하루카의 조합이 의외로 설레고 좋아서 놀랍기도 했다.

 

액션씬이 화려하진 않지만 아야세의 액션씬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볼만했다. 

진지한 드라마를 원한다면 패스~ 가벼운 드라마를 원한다면 이 드라마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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