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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결말 및 줄거리

- 퀸알못도 공감할수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개봉 : 2018. 10. 31 (미국,영국)

장르 : 드라마

감독 : 브라이언 싱어

출연 :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귈림 리, 벤 하디,

조셉마젤로, 에이단 길렌, 엘렌 리치, 톰 홀랜더

등급 : 12세 관람가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는 이민자 출신 파록버사라.

자주 가는 공연장에서 보컬이 없어 좌절한 밴드를 만나게 되며 

'프레디 머큐리' 라는 이름을 가지고 밴드 '퀸' 을 결성하게 된다.

 

호응도 좋고 열심히 활동 하지만 돈이 생기지 않는 밴드 '퀸'

 

 

소소한 공연말고 실제 음반을 제작해보자하여 그들은 타고 다니는 차를 팔고 음반을 제작하는데..

 

그러는 와중에 만나게된 메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 프레디 머큐리. 

다소 요상한(?) 하고 화려한 의상을 입고 다니는 프레디 머큐리를 이상한 눈길로 보기는 커녕

그를 적극 지지해주는 메리. 

훗날 둘은 결혼까지하게 된다.

 

3분 내외의 음반으로 승부를 보던 시대에 머큐리는 실험적인 6분 가량의 노래를 선보이는데. 

이 노래가 '보헤미안 랩소디' 

 

절대 성공할수 없다는 제작사를 등지고 그들은 6분짜리 노래를 강행하는데

이 노래가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에 오르게 된다.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퀸의 프레디 머큐리는 그러던중 자신의 성적취향을 깨닫게 되고

 

 

본인이 양성애자임을 아내 메리에게 고백한다.

혼란을 겪을줄 알았던 메리이지만 처음부터 이상했다며 

머큐리의 성적취향을 인정하게 되고 두 사람을 떨어지지만 가깝게 살게 된다.

잘나가는 퀸이지만 주변에선 밴드 퀸이 아닌 프레디 머큐리가 필요한 것이라며

솔로활동을 부추기는데.

잘나가는 음악을 하지만 심한 음악적 갈등에 마약에도 손을 대기 시작한 머큐리는 

꼬임에 넘어가고 밴드 퀸을 버리고 솔로 활동을 시작하려 한다.

 

 

심한 갈등 속 아내 메리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되고 프레디 머큐리는 크게 좌절한다.

솔로활동, 음악적 갈등, 마약, 게이.. 등등 심한 내적 갈등 속에 메리는 

프레디 머큐리를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방황하는 머큐리에게 당신을 아끼는 사람은 밴드 퀸임을 깨닫게 해준다.

방탕한 생활속 자신의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알게된 머큐리는 끝내 피를 토하게 되고

자신이 에이즈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슈퍼스타 머큐리가 아닌 머큐리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한 

애인이 생기게 된다.

 

자신이 에이즈임을 고백하며 어렵사리 밴드 퀸을 다시 모으며.. 

엄청 큰 자선공연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 퀸알못이 본 보헤미안 랩소디

 

퀸의 노래를 제대로 들어본적이 있던가.. 

 

 

영화를 보며 소름 끼쳤던것은 내가 알지 못하게 퀸의 노래를 많이 듣고 자랐다는 것.

처음부터 아얘 공감되지 않았을거 같은데 

생각보다 아는 노래가 많아서 반갑게. 즐겁게 볼수 있었던 영화.

 

■ 배우들의 싱크로율 대박!

 

진짜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라미 말렉. 실제 공연을 얼마나 보고 따라했을까..

행동, 모습, 제스쳐, 표정.  모든게 완벽하지 않았을까.

영화를 보고 찾아본 퀸의 사진을 보고 진짜 깜짝 놀랐다.

다른 멤버들도..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듯 싱크로율이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퀸알못이라도.. 이 영화를 보고 퀸을 느끼고 알게 되지 않을까...

■ 퀸의 음악 이 영화에서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중간에 솔로활동으로 돌아서며 갈등, 방황하는 부분이 다소 지루했다 

오히려 퀸 음악을 마음껏 듣지 못한거 같아 아쉬운 점이 남았다.

마지막에 몰아치는 퀸의 음악이 아닌

영화 보는 내내 퀸의 공연이 쏙쏙 들어가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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