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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난스런키스 결말 및 줄거리 

 

 

 

개봉 : 2019. 03. 27 (대만영화)

장르 : 멜로/로맨스

 

감독 : 프랭키 첸

출연 : 왕대륙, 임윤, 

등급 : 12세 관람가

스포있음

 

<사진 : 장난스런키스 공식 포스터>

■ 장난스런키스 줄거리

 

넉넉하지 못하지만 아버지가 무리해서 명문사립고에 입학한 위안샹친.

설레는 마음으로 첫 등교한 날 A반 남신 '장즈수'를 만나게 된다.

두사람은 서로 부딪히며 실수로 입을 맞추게 되고

위안샹친은 첫눈에 장즈수에게 반하게 된다.

A반은 이 학교에서 가장 공부잘하는 소위 잘난 애들만 모여 있는 반이고

위안샹친의 반인 F반은 턱걸이로 들어온 소위 공부 못하는 반.

 

 

 

A반은 특수경비에 보호 받는 반으로 A 반에 가려면 IQ가 일정수준 이상을 넘겨야 갈수 있다.

이로 위안샹친은 장즈수에게 아얘 접근조차 할수 없었던 것.

졸업이 얼마 남지않은 3학년. 

이대로 고백한번 하지 못하고 후회하고 싶지 않았던 위안샹친은 

장즈수에게 고백하려 A반에 몰래 들어가고 

장즈수에게 고백하지만 머리 빈 여자는 싫다며 매몰차게 차버리는 장즈수...

 

경비가 삼엄한 A반이었기에 두 사람은 영상에 찍히게 되고

위안샹친이 장즈수에게 차였다는 사실은 전교생이 다 알게 되고 비웃음을 사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어렵게 구입한 위안샹친의 집이 부실공사로 무너지게 되고

위안샹친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금운동을 교내에서 하게 되고

지나가는 장즈수에게도 모금을 하라고 하지만

매몰찬 장즈수는 이런것도 확실하게 알아보지 않은 위안샹친을 무시한다.

 

 

 

자존심 상한 위안샹친은 이번에 100등안에 들어서

벽보에 붙어 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하게 된다.

 

집이 무너졌다는 뉴스를 접한 아버지의 부자 친구에게서 

자신의 집에 머물라는 제안을 받고 그곳으로 이사하는데...

그곳은 다름아닌 장즈수의 집.

 

딸이 없는 장즈수의 어머니는 위안샹친을 마음에 들어하고 

장즈수가 엄마 앞에서 여장하고 춤추는 영상까지 확보하게 되는 위안샹친.

 

영상을 삭제 하겠다는 조건과 대신 자신의 공부를 봐달라는 조건으로 

두사람은 매일밤 공부에 매진하게 되고 조금씩 친해지는 듯 해진다. 

매몰찬 장즈수이지만 위안샹친의 장즈수 덕질은 끝이 나지 않고...

 

결국 위안샹친은 100등안에 들게 되고

열심히 노력하는 위안샹친에게 조금씩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장즈수.

 

 

 

유학을 다녀와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 받아야 하는 장즈수의 심경의 변화로

시험을 치르지 않게 되고 아버지와 관계가 나빠진다. 

결국 장즈수는 독립을 하겠다고 집을 나오게 되고,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된다.

 

아버지의 건강악화, 회사의 금전적 어려움으로 밤낮없이 회사일을 보게 되는 장즈수는

무능하고 철없고 자신만 바라보는 위안샹친을 다시한번 매몰차게 밀어내고 

다시는 장즈수를 좋아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위안샹친은 장즈수의 집에서 나오게 된다.

 

(덕질했던 굿즈들은 그 집에 놔두고 옴으로 확실히 선을 그으려는 위안샹친(?) )

 

장즈수의 꿈이 의사임을 알게된 위안샹친은 간호사를 꿈꾸며 적성에도 맞지 않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장즈수의 아버지도 건강이 회복되고, 장즈수의 약혼소식이 전해지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모교에서 연설한다는 소식이 전해들은 위안샹친은

안좋아한다는 마음과 달리 이미 발은 모교에 가 있는 상태..

두사람은 그렇게 재회하게 된다. 

 

결국 연설도 장즈수의 거짓말이었고 위안샹친을 끌어들이기 위한 작전이었는데...

 

약혼도 없던 일이었고, 회사도 자신이 물려 받지 않는다며 

장즈수는 위안샹친에게 프로포즈를 하며 영화는 끝!

 

 

 

그리고... 대박 엔딩!!

이것이 대만 로맨스영화인가!!!!!

엔딩에 장즈수의 시각으로 바라온 위안샹친에 대해 나오는데 소름이 쫙~~

세상 로맨스 영화 여기에 다 있는 듯. 

츤데레 끝판왕 왕대륙을 어찌할꼬ㅠ 

 

■ 역시 대만특유의 로맨스가 좋아

 

처음에 너무 오글거려서 시작할까 말까 고민하게 만들었는데,, 

보면볼수록 빠져들면서 봤다. 개인적으로 지루하지도 않았는데 돌이켜보면

왕대륙 보다가 2시간 금방 지나간듯

 

남주가 여주를 좋아하는 보통의 로맨스가 아닌 여주가 남주를 평생 사랑한다는 .. 

아니 덕질한다는 다소 황당한 소재이지만 

너무 유쾌하고 재밌게 잘 그려낸거 같다. 

 

어릴때 한번은 꿈꿔본 스타와의 연애.

유치하지만 유치해서 더 설레고 재밌는 영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재밌었다.

 

왕대륙 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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