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결말 및 줄거리
개봉 : 2019.10.02 (한국영화)
장르 : 멜로 / 로맨스
감독 : 김한결
출연 : 김래원, 공효진, 강기영, 정웅인,
장소연, 이채은, 정혜린, 손우현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스포있음
■ 가장 보통의 연애 줄거리
결혼식장까지 잡고 청첩장까지 돌렸는데 돌연 파혼당한 재훈(김래원)
결혼에 대한 책임감에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열일하는 재훈은
자신들의 신혼집에서 예비신부가 바람피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여자는 사라지게 되고
그 이후 재훈은 술로 매일을 견디는데..
술만 마셨다 하면 전여친에게 전화와 문자폭탄을 보내게 되고...
한마디로 주사가 진상인 남주 재훈.
그리고 재훈의 회사에 이직한 여주 선영(공효진)은
첫출근 회식자리에서 남자친구가 찾아와 갑자기 프로포즈를 한다.
로맨틱이 예상되지만 사실 두사람은 남자친구가 바람을 펴서 헤어진 상태.
공효진은 애초에 남자에 대한 환상이 없는 여성으로
남자친구를 매몰차게 내치지만 남자친구는 집도 난장판으로 만들고 진상을 부린다.
그리고 모든 상황을 우연히 보게되는 재훈은 보자마자 대충 상황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85년생 동갑이지만 사수와 부사수로 만나게 되는데
매일매일 술먹고 파혼한 여친에게 전화하는 재훈은 이 날도 술을 먹고 필름이 끊겼는데..
통화목록을 보니 저장되어 있지 않은 번호로 2시간을 통화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번호로 전화를 해보는데...
전화를 받는 사람은 선영.
선영과 2시간을 통화했다는 것.
이상하게 꼬치꼬치 묻지도 않고 받아주지만 마음을 열지 않는 선영에게
조금씩 관심이 가게 되는 재훈은
선영을 만난 이후 전여친에게 주사를 부리지 않게 된다.
사랑에 상처받아 허우적거리는 재훈과
사랑에 질려서 어떤 남자도 똑같음을 느끼는 선영.
두사람은 우연히 두사람만 술자리를 갖게 된다.
서로 다른 두사람은 술자리를 가지며 서로 다른 사랑의 관점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게임을 통해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거나하게 취한 두사람.. 슬슬 선영의 주사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취했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온 선영의 친구가 선영을 말리지만..
선영은 아무나 붙잡고 뽀뽀하는 주사가 있었던 것.
두 사람도 슬쩍 뽀뽀를 하게 되는데..
서로 다음날 기억 안난다고 둘러댄다
하지만 이것도 선영의 작전.
사실 선영은 술을 쓰레기통에 비우며 취하지 않게 조절을 하고 있었던 것
그 사실을 알게된 재훈은 선영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게 되고
술을 마시고 선영을 찾아가 다시한번 뽀뽀를 시도하지만
거절당하고 넘어져 팔까지 다치게 된다.
그리고 회사에서 단합대회를 하게 되고 등산 후 회식을 하게 된다.
한참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놀던 중 선영이 보이지 않자
걱정이 된 재훈은 취해서 쪼그려 앉아있는 선영을 발견하는데..
취한 선영은 도로로 뛰어들려 하고 또 진상을 부리는데...
갑자기 멀쩡해졌다가 취한척 하는 선영을 보며 재훈은 혼란스럽기만 한데...
그런 선영은 장난이라도 치듯 재훈에게 뽀뽀까지 한다
선영에게 이미 마음이 열린 재훈은 그대로 밀어부쳐
모텔까지 가게 된다.
아침이 되고 정신이 든 선영은 몰래 모텔을 빠져나오고
기억이 안난다는 식으로 어제의 일을 잊자는 식으로 말을 돌리는데..
하지만 선영은 자꾸 재훈이 생각나서 만나자고 재훈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를 받은사람은 파혼한 전 여친...
그리고 실망한 선영은 마음을 접으려 한다
하지만 전여친을 만난 재훈은 전여친에게 더이상 마음이 없음을 확신하고
확실하게 선을 긋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사내에선 선영이 큰 회사에서 유부남상사와 바람피워서
작은 회사로 옮긴거라며 단톡방에 대화를 하는데.
하필이면 선영이 포함되어있는 단톡방에 올리는 바람에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선영이 알게 된다.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고 선영은 그대로 회사를 그만둔다.
그리고 선영의 송별회를 여는 회사...
하지만 선영은 오지 않을거라고 확신하는 사람들..
재훈은 선영을 부르고 선영이 회식자리에 등장하며 분위기가 엄청 싸해진다.
그리고 변명도 하지 않고 험담도 하지 않던 선영은 복수라도 하듯
직원들끼리의 험담을 다 늘어놓게 되고
회식자리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선영은 회식자리를 나온다.
그렇게 두사람은 연락이 끊기게 되는데...
그리고 3달뒤 선영이 재훈에게 열심히 얘기했던 광고가 방송에 나오게 되고
선영은 재훈에게 연락을 시도한다.
"자니??"
문자를 보고 냅다 뛰어가는 재훈.
두사람이 술을 마시고 게임을 했던 포차에서 두사람은 재회하게 된다.
그 게임에서 처럼 입모양으로 이야기하는 선영
"보고 싶었어"
"나도 보고 싶었어"
그땐 못알아 듣더니 용케 잘 알아듣는 재훈.
이렇게 영화는 두사람의 사랑의 결실로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
로맨스장인들답게 영화 전체가 담백하고 좋았던 영화
영화 보는 내내 공효진 패션 보느라 바쁘기도 했던...
매번 술이 등장하고,, 술자리에서 너무 시끄럽고 해서
내가 다 민망하기도 했다.
공효진 + 김래원은 뭔가 안어울릴거 같았는데
두 사람 취한연기부터 30대 중반의 현실로맨스가 나름 너무 담백해서
의외로 너무 잘 어울리기도 했다.
그야말로 현실감 돋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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