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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머니 결말 및 줄거리 

 

 

개봉 : 2019. 11. 13 개봉 

장르 : 범죄, 드라마 (한국)

감독 : 정지영

출연 : 조진웅, 이하늬, 이경영, 강신일, 최덕문, 조한철, 허성태, 윤병희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스포있음

검찰내에서 막나가는 또라이 검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서울지검 양민혁(조진웅) 검사. 

어느날 교통사고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자살을 한다. 

그녀와 여동생이 마지막에 남긴 문자에선 담당검사가 성추행해서 힘들다는 메시지가 있다. 

 

그 피의자는 조사 도중 자신을 어떻게든 처벌받게 해달라고

교도소에 들어가겠다고 했던 여성. 

 

 

그냥 정신병자인줄 알았던 여성의 메시지에 양민혁은 졸지에 성추행검사 딱지가 붙게 된다. 

 

자신의 억울함을 입증하기 위해 사건현장에 나가서 조사를 시작한 양민혁은 

자살한 여자의 남자친구였던 금융감독원 최민혁 차장이 트럭에 치여 얼마전 죽었다는 점과

자살한 여자는 대한은행 박수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대한은행 법률대리인이면서 잘나가는 변호사 김나리 (이하늬).

 

 

유명한 CK 로펌 변호사인 그녀에게 스타펀드코리아 대표 스티브정은 의뢰를 하게 되고

김나리의 아버지와 전 총리 사건으로 한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양민혁은 대한은행 매각 반대 공동위에서 일하는 서권영변호사를 만나

스타펀드와 대한은행 매각 사건에 대해 듣게 된다. 

그리고 서권영을 찾아온 김나리와 만나게 된다. 

거침없는 양민혁은 김나리에게 자신이 조사해온 일을 도와 달라고 하지만

김나리는 이를 거절한다. 

 

뭔가 찜찜함을 느낀 김나리가 스타펀드 대표를 찾아가서 묻지만

제대로된 답변을 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대한은행 단순매각 반대 운동을 하며 단식을 하던 대표가 

건강이 나빠져 죽게 되고 장례식장을 양검사와 김나리가 찾아가지만

 

 

조의금도 돌려주며 싸늘하게 대하는 가족들..

 

조금 충격을 받은듯한 김나리는 점점 양검사의 일을 돕게 되는데,

방송프로그램 취재수첩에서 대한은행매각에 대한 방송을 하려하지만

방송이 취소됐다는 소식도 듣게 된다. 

김나리는 취재수첩미방분을 양검사에게 넘기고

양검사는 취소된 방송분을 분석하기 시작하고

자료를 김나리에게도 공유한다. 

 

양검사의 근본없는 조사에 화가난 검찰팀은 점점 양검사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조사를 계속 진행하려던 검찰은 검찰총장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퇴를 하게되면서 다시한번 위기를 맞게 된다. 

 

양검사는 외국에서 투자한 사람들의 달러가 뭔가 이상함을 발견하게 되는데.

달러를 원화도 모두 바꿔보니 정확히 억 단위로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투자자의 주소지를 찾아가니 지적장애인, 교도소 수감등

절대 투자를 할 수 없는 사람들임을 알게되며 모두 차명계좌임을 알게된다. 

 

양검사를 믿지않고 수사에 진척이 없던 검찰부장도

검찰총장의 사퇴에 당장 관련자들을 붙잡아오라고 지시한다. 

 

스타펀드 관련자들을 잡아오게된 검찰. 

 

대한은행 관련자들을 모두 체포해 조사에 들어간 검찰. 

 

 

이사건을 맡아 수사하던 김남규 부장검사 (조한철)이 이광주 전총리를 심문하겠다고 하는데.

김남규 부장검사는 이 사건을 종료시키고 자기를 검찰총장으로 밀어달라고 한다. 

 

김남규부장검사가 사건을 덮으려 하자 검사들은 양검사방을 뒤지며 증거를 없애려 하는데,

양검사는 증거가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 달아난다. 

그리고 드디어 대한은행 매각 판결날. 

김나리를 여러가지 증거를 가지고 현장에 가게 되지만

마지막 아버지의 문자에 마음을 접게 된다. 

일반매각이 되면 우리도 큰 이익을 보게 된다는 문자. 

 

 

결국 김나리는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증거를 발표하지 않고 일반매각의 한표를 던지게되고

일반매각 전원찬성으로 끝나게 된다. 

 

2015년 5월 한국정부를 상대로 매각 지연에 따른 배상금으로 5조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만약 이 소송에서 진다면 한국은 세금으로 5조원을 배상해야 한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도 한명도 없다고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엄청난 임팩트 보단 사실을 알려주려는 목적의 영화인 듯

다소 무거울수 있는 내용인데 조진웅의 연기가 많이 빛나서 

무난하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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