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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 

 

역시 주말은 넷플과 함께~

유튜브 소개로 알게된 태국드라마 <그녀의 이름은 난노>

태국드라마 한편 본적없는 내가 이 드라마 한번에 몰아서 시즌1 클리어!

유튜브에서도 사이코패스라고 주인공을 소개하던데.. 이 드라마를 보는 내내 왜인지 알게됨.

난노는 진짜... 인간미 1도 없음!

 

 

어쨌든 유튭 소개로 알게됐는데 넷플릭스 인기드라마에 꼽히는

그래도 잘나가는 작품인가보다.

시즌2까지 나왔다고하니 조만간 시즌2까지 몰아봐야겠다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은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주인공 난노는 계속 등장하지만 장소나 이야기는 단편으로 등장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쭉 봐야하는건 아니다.

난노는 늘 학교의 전학생으로 시작된다.

 

정말 1화부터 강렬하다 못해 충격적인 내용!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니, 아얘 없는 내용은 아니고 

난노가 사이다 급으로 복수해주어서 드라마는 답답하지 않고 좋다. 

 

일단 가장 화제가 된 시즌1에서 1화의 줄거리는

어느 보수적인 고등학교에 전학온 난노!

학교에서 자상하고 인기 많은 윈 선생님이 요가 영상을 제작한다고 참가자를 모집하는데

전학온 난노가 자원한다.

같은 반 친구는 난노에게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지만

난노는 즐겁게 요가영상촬영에 들어간다. 

난노는 같이 촬영하는 친구에서 촬영이 취소됐다고 거짓말을하고

윈선생과 단둘이 촬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드러나는 선생의 추악한 모습!

윈선생은 난노를 건드리고 나중에 협박하기 위해 영상까지 촬영해놓는다.

 

 

가정에선 존경받고 자상한 아빠와 남편이지만 

같은 학교 학생들을 그렇게 건드리고 협박하고 있었던 것!

난노에게 무언가 이야기하려던 친구는 윈선생의 아이를 임신했던 것!

난노가 거부하지 않게 윈선생은 협박을 시작하는데

난노는 제대로 복수를 하기 시작한다. 

난노는 윈선생 집에 찾아가 태연하게 밥을 먹고

딸의 공부를 봐주기로 한다. 

왜우가 남자친구와 단둘이 있을땐 난노가 자신의 방을 내어주는 친절함까지;;

난노는 두사람의 핸드폰을 챙기고 자리를 피해주는데..

방안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던 것!

이를 모르는 윈선생은 난노를 협박하기 시작하고

난노는 방안의 영상을 라이브로 윈선생에게 보여준다. 

윈선생은 자신의 딸을 구하러(?) 가지만

난노는 백업받아놓은 윈선생의 비밀영상들을 딸 왜우에게 전송하고 만다;;

 

 

아버지의 실체를 알고 실망해 뛰쳐나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결국 윈선생은 경찰에 잡히게 되고,

알고보니 이 학교의 교장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었던 것!

 

드라마 내용이 다소 충격적이고 여주인공의 연기가 진정 사이코이긴하지만..

부담없이 짧게짧게 보기에 좋다!

무엇보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니, 사회적인 문제들을 

좀 잔인하게 풀어내버린 것!

인간의 본성, 추악함까지 스스럼없이 표현하니까

나름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는 드라마는 확실한 듯

 

조만간 시즌2도 몰아설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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